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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동증상 (변비 · 수면 · 우울)

비운동증상 (변비 · 수면 · 우울)

손 떨림보다 변비·우울·무기력이 더 힘든 분들이 절반이 넘습니다.

파킨슨병은 '손 떨림 병'이 아닙니다

도파민은 손발 움직임뿐 아니라 장 운동, 감정 조절, 수면, 자율신경 기능 전반에 관여합니다.
그래서 도파민이 부족해지면 운동증상과 함께 다양한 비운동증상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임상에서 환자분의 절반 이상이 운동증상보다 비운동증상으로 더 힘들어하시고, 이 증상들은 운동증상보다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도파민은 온몸에서 일합니다

운동뿐 아니라 수면, 감정, 소화, 통증 등 다양한 기능에 관여합니다.

변비변비환자의 90% 이상
수면장애수면장애잠꼬대 · 불면
우울 · 불안우울 · 불안40~50% 동반
무기력무기력저녁만 되면
맥이 풀림
땀 · 침 · 소변땀 · 침 · 소변자율신경계 이상
통증통증허리 · 어깨 · 무릎
비운동증상주요 특징한의학적 관점
파킨슨 비운동증상 변비변비
  • 환자의 90% 이상에서 나타남
  • 5~10일에 한 번, 관장약 없이는 어려움
  • 운동증상보다 10~20년 먼저 나타날 수 있음
  • 레보도파 흡수를 불규칙하게 만듦
  • 대장을 움직일 기운과 혈이 부족
  • 비장(소화기)의 기능 저하
  • 기혈 보강과 장운동 개선 필요
파킨슨 비운동증상 수면장애수면장애
  • 잠꼬대·발길질(렘수면행동장애), 불면, 낮 졸음
  • 렘수면행동장애는 파킨슨의 전구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음
  • 심신 불안(心神不安)
  • 심장 · 간장 기능의 조절 필요
파킨슨 비운동증상 우울·불안 무기력우울 · 불안
무기력
  • 환자의 40~50%에서 동반
  • 슬픔보다 무감각 · 의욕 저하 · 무기력감이 흔함
  • 저녁이 되면 쉽게 지치고 맥이 풀림
  • 간기 울결, 심기 부족
  • 기력 보강과 심 · 간 기능의 조화
파킨슨 비운동증상 어지럼 저혈압어지럼
저혈압
  • 일어설 때 어지럼, 멍함(기립성 저혈압)
  • 자율신경 기능 이상으로 기혈 순환 저하
  • 기혈 순환 저하
  • 뇌 혈액 공급의 안정화 필요
파킨슨 비운동증상 땀·침흘림 소변땀 · 침흘림
소변
  • 땀이 비 오듯 흐름
  • 침흘림, 야간뇨, 빈뇨, 요실금 등 자율신경계 증상
  • 자율신경(땀 · 침) 기능 조절
  • 심장(땀), 비장(침), 신장(소변) 기능의 균형
파킨슨 비운동증상 통증통증
  • 허리, 어깨, 무릎, 목 통증, 관절통이 흔함
  • 움직임이 줄어 근육이 뭉치고 경직됨
  • 소염제로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
  • 경직된 근육의 기혈 순환 회복
  • 신장(허리 · 다리) 기능 보강

변비 —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하나

파킨슨병 환자의 90% 이상에서 변비가 나타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대장도 움직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운(에너지)과 혈액순환이 필요합니다.
운동량이 줄고 기운이 부족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장의 움직임이 떨어져 변비가 더 잘 생깁니다.

장은 ‘제2의 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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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장과 후각신경에서 먼저 시작된다는 가설(Braak)이 있으며, 변비가 운동증상보다 10~20년 먼저 나타나기도 합니다.

02
장은 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장과 뇌는 미주신경을 통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변비, 후각 저하, 수면장애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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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기능이 좋아지면 전체적인 상태도 좋아집니다.

변비가 완화되면 약물 흡수가 더 잘 되고, 파킨슨 증상과 일상생활의 불편함도 함께 개선될 수 있습니다.

뇌와 장을 잇는 미주신경
뇌감정, 수면, 자율신경
기능에 관여
미주신경뇌와 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신경
장변비, 후각 저하,
장운동 이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음
변비, 이렇게 관리합니다

한 번의 처방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꾸준히 관리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약으로 기운과 순환을 돕습니다

기운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서 대장 기능을 높이는 후박·백작약·목향 같은 약재를 씁니다.
변비가 해결되면서 파킨슨 증상도 함께 좋아집니다.

집에서 꾸준히 관리합니다

꿀 40g, 소금 8g을 섞어 물에 타서 매일 식전 공복에 마십니다.
낮에 물을 자주 마시고 식이섬유가 많은 야채를 충분히 드세요.

약 흡수를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변비로 장 통과 시간이 길어지면 레보도파 흡수가 불규칙해져 약효가 들쭉날쭉해집니다.
변비 치료는 약물 치료 효율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무기력 · 우울 · 수면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저녁만 되면 몸이 말을 안 들어요"는 단순한 피로가 아닙니다.
파킨슨병에서는 뇌신경계의 에너지 대사 변화와 자율신경 불균형, 그리고 오랜 약 복용에 따른 신체적 부담으로 인해 무기력, 우울, 수면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8년 된 파킨슨증후군 70대 남성분은 저녁 7시만 되면 아무것도 못 하고 식사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 체중이 감소했는데, 기력 회복 중심의 한약 3주 만에 "저녁에도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하셨습니다.

무기력
무기력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우울 · 불안
우울 · 불안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면장애
수면장애잠꼬대 · 발길질 · 불면
우울은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균형이 함께 저하되어 뇌가 스스로 동기와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는 파킨슨병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운동성 증상으로, 환자분의 의지나 성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초기에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기력, 우울, 수면문제가 심해지면 식욕이 떨어지고 사회적 활동 참여가 줄어들어, 운동증상까지 악화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적극적인 조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변비 · 수면 · 우울을 함께 관리합니다

파킨슨병에서는 변비, 수면장애, 우울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 기능, 수면의 질, 기분 상태를 함께 살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침 치료의 수면·삶의 질 개선 효과는 2024년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비운동증상과 관련이 깊은 오장
입맛 없음·소화불량·체중감소·무기력은 비장형, 두근거림·불안·불면·식은땀·말 어눌함은 심장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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